애드센스 초보를 위한 가이드 - 7 너는 가치있는 애드센서다

2021년 09월 07일 by 코드센스

    목차 (Content)
반응형

애드센서 라고 부르니 이상한데, 여튼 당신은 가치있는 애드센서다.

애드센스를 시작하는 사람들은 여러가지 계기로 시작했을거다. 취미로 적은 일기, 그냥 기록용 글에 사람들이 찾아와서 재미를 붙여서 하는 경우도 있을테고

회사 월급은 오르지 않으니 지갑사정이 빡빡해서 담배값이나 벌어보자 하며 시작한 분도 있을테고

조금 비슷하게 어쩌다 제휴마케팅 같은 용돈벌이를 하시다가 그래도 꾸준하게 그리고 나만의 글덩어리를 쌓아서 수익을 내고싶다는 마음으로 제휴 -> 애드센스 광고계열로 전환하신 분들도 있을거고 다양할거다.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쓴 글은 가치가 있기에 존중받아야 마땅하다. 가끔 글쓰는 놀이를 하다보면(일이라고 생각하면 짜증나고 숨통이 막히는 것 같아 놀이라고 나는 생각하고 부른다) 초보이거나 자신과 다른이의 방식, 가치관, 초행자의 시도를 깎아내리고 그걸 자양분으로 자신의 자존감을 높이는 사람들이 더러있다.

연배 세대를 구분해서 이야기하긴 웃기지만, 0~1세대 초창기 애드센스를 하셨던 분들은 대주분 조용히 자신의 할 일만 하시고 혹여나 커뮤니티나 카페 단톡방에 계셔도 팁만 던져주실 뿐 왠만하면 다른사람의 글이나 어떤 주제에 대해서 깎아내리거나 찍어누르기를 하지 않는다. 뭐 모두가 그렇다는건 아니고 대개가 그렇다는 이야기다. 수익 인증도 제일 안하셔.. 그래서 제일 궁금하기도 하다. 대부분 가정이 있으시거나 자녀 나이가 이제 중고등학생을 넘어서 대학생 성인에 이르는 분들도 있고, 회사에서 중역 또는 임원을 하시다가 나와서 혼자 사무실을 차려서 하시는 분들도 있다.

이 분들과 정반대의 차선에 서있는 사람들은 짧게는 3~6개월에서 이제 갓 1년정도 되신 분들 그런 분들이 하루 0.01 달라, 하루 1, 2 달라 예상수입 나오던 걸 잊곤 어쩌다 키워드 몇번터져서 수익 쪼매 난걸로 훈수나 과도한 자신감으로 지적을 하는 경우가 많다.

나는 새로운 애드센스 초보자들이 꾸준히 진입해야 앞으로 다가올 것으로 예상되는 비대면 산업, 가상 플랫폼에서의 광고 시장이 더더욱 커지고 우리 디지털 노가다(디지털 노마드라 불리우는)꾼들도 편안하게 일 할 수 있는 요령들이 생길거라고 생각하는데, 초보자들이 이렇게 했다 저렇게 했다 하면

"아 그거 다 해본거에요 소용없어요."
"요샌 초보도 그런건 하지도 않습니다"
"그 방법 쓰지 마세요" 라고 아예 단정지어서
여러가지 방법을 시도조차 못하게, 아니 그걸 하면 멍청한 사람처럼 취급하는 행태가 참 꼴보기 싫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모두가 그렇다는건 아니다.

잘 지켜보던 초보자분들의 티스토리나 개인 워드프레스들을 찜해놀고 가끔 들어가보면, 사람들의 지적질 이후 글의 연재가 멈추었을때, 마치 고향집 돌담과 흙집이 불도저에 밀리고 새로운 아파트가 들어서기 전 황량한 공사장을 지켜보는 기분이다.

애드센스 초보자분들께 말하고 싶다.
지금까지 내가 쓴 1~7편의 조언도 그렇고 앞으로 만나게 될 여러 선배 애드센서(?)들이 무슨 말을 해도 당신이 듣고 싶은 말만 취하고 괜찮다 싶은 방식만 쏙쏙 잘 얍삽하게 골라서 편식을 해라!

들어도 괜찮을만한 건 법적, 도덕적으로 문제가 되는 행동이나 글을 쓰지는 않았는지 스스로를 꾸준히 경계했으면 하는 것 정도 밖에는 없다.

지금 이 순간도 열심히 글을 쓰고 seo 등 맞춰가며 고심하고 글을 쓰는 당신이 참으로 소중하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adsense&no=149 

 

애드센스 초보를 위한 가이드 - 7 너는 가치있는 애드센서다 - 애드센스 갤러리

애드센서 라고 부르니 이상한데, 여튼 당신은 가치있는 애드센서다.애드센스를 시작하는 사람들은 여러가지 계기로 시작했을거다. 취미로 적은 일기, 그냥 기록용 글에 사람들이 찾아와서 재미

gall.dcinside.com

 

반응형